6주간의 혼공학습단 11기 활동을 모두 끝마쳤다. 방학동안 해야 할 공부가 많았는데, 아무래도 공부를 하다가 의지를 잃고 금방 관둘 것 같아.. 공부할 이유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혼공학습단을 신청했었다. 그랬는데.... 분명 그랬는데.... 벌써 활동을 끝내고 회고록을 쓰고 있다니... 혼공학습단으로 활동을 하면서 흥청망청 놀아도 그 누구도 나에게 뭐라하지 않는 방학동안 매주 공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 때론 귀찮게 느껴지기도 했었다. 하지만 매주 한두 챕터라는 적은 분량과 어렵지 않은 기본 미션, 선택 미션에 더불어, 혼공족장님의 응원과 정성이 담긴 댓글과 열심히 활동하는 다른 단원분들의 블로그를 보며 힘을 낸 덕분에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 혼공학습단 활동이 끝남과 동시..